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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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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나, 착각하는 너 상향비교는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는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자유로울 수 없다. 본인의 정체성 및 삶의 의미를 확립하는 것이 대인관계의 불안감을 줄이고 부적응적 행동의 사이클을 끊는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및 가치를 적고 이유를 적고 설명하면 불안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자존감은 주변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면 올라가고, 싫어하면 낮아지는 경향도 있다. 우리는 대략적인 정항을 파악하여 추론을 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의 상태를 알아내곤 하는데, 그 추론에 쓰이는 것은 결국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지나지 않는다. 힘들 때 친구나 가족에게 기대고 정서적, 물리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 '사회적 지지'라고 한다. 사람들로부터 위로받고 격려받음으로써 병을 이겨낸다든가 감정을 털어놓음..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이집트 아르카이크 민주주의 bc492~430 페르시아전쟁 : 아테네 전성기, 민주주의 발전(그리스의 인간중심 사고방식) 기념으로 파르테논 신전 건축 서로 존중하는 사고방식(소피스트) 그리스 고전주의(플라톤) bc492~430 소크라테스 = 절대적 아름다움의 철학 플라톤은 소크라테스 제자 :필로폰네소스전쟁의 패배 원인은 소피스트 사상! 즉 서로 의견을 존중하니 의사결정 늦음 민주주의를 거부하며 이데아를 지지. 오로지 지성을 통해서만 도달 가능. 육체적 감각 부정. 수학적 비례를 찬양 그리스 고전주의 = 자연주의와 기하학 중간 아리스토텔레스 bc384~322 오이디푸스(고린도태생) :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져도 절대적 진리에 못닿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줌 교훈 : 변화하는 삶을 마주쳐라! 경험을 통해서 진리를..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말머리부터 예사롭지 않다. 남들의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걸어아 성공할 수 있다. Leader가 되려면 Reader가 되어라 초병렬 독서법=즉 한번에 10권의 책을 동시에 읽어라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것은 성공하지 못한다. 책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라 회사생활에서 실속없는 일개미로 인맥관리 할 시간에 책봐라 연예인 이야기에 관심많은 사람은 넓은 시야가 없다. 독서는 목표가 없다 놀이다 tv시간 줄여라 다른사람을 믿고 과감히 일을 넘겨라 시간을 절약하는 바법을 궁리하기보다 업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라 시간에 쫓기고 싶지 않다면 맡지 않아도 될 일을 맡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일과 무관한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기록은 안한다. 오히려 기록하면 기억에 안남는다. ..
내 안의 빅데이터를 깨워라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빅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에대한 소개보다는 생존 전략을 아주 "얇게"훓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공지능의 50년대 탄생하였으나, 70년대에 기술의 한계성으로 정체되었다. input layer - hidden layer - output layer의 3단계 구조에서 중간에 hidden layer가 복잡해지면 어려웠다. 2006년 hidden layer가 길게 늘어진 MLP(다층 퍼셉트론)이 사전학습으로 기계학습이 가능해 이를 통해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하는 추론 능력이 개선됨을 증명하였다. 또한 이 사전학습에는 빅데이터가 한몫 하였다. 글쓴이는 결국 기계가 완전히 사람을 대체하는 "강한 인공지능"은 힘들것이라 보고 대신 인간이 기계를 "시키는 입장"에서 공생이 가능하다..
글로벌 리더가 되는 최강 속독법 항상 속도에 대한 궁금증과 과연 사실인지 의문이 들었다. 속도에 대한 책만 이미 여러번 읽은 듯하다. 속독에 가장 큰 오해는 "단순히 빠르게 읽기"라는 점이다. 글쓴이는 단지 속도를 말하는게 아니라 "집중해서 읽을부분과 가볍게 넘길 부분을 구분해서 읽자"이다. 전체적으로 빠르게 훓는 스키밍을 하면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는 자세히 보는 스캐닝이 필요하다. 글을 계속 읽으면서 그 문단의 핵심 키워드를 생각하고, 속발음을 하지 않으면서 이미지연상으로 빠르게 구상한다. 재밌는 것은 책을 빨리 읽기위해 눈동자를 움직이는 안구운동이 있다. 바른자세에서 눈 크게뜨고 적당한 거리에서 복식호흡하면서 책읽기! 말은 쉽지만 직접해보면 어렵다.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내가 잘 아는 분야, 가벼운 수필영역? 당..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과 인문학은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을 통합해보는 의견이 새로워서 좋았으며 책의 두께도 가벼워서 읽어보았다. 기독교 신학이 시대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다가오는 시대의 인문학을 끌어안아 자신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부단히 온전함을 지향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본다면 포스트모더니즘, 생태주의, 페미니즘처럼 이미 도마 위에 오른 이념들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는 문제들(호모 데우스,데이터교)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들도 수용해 말씀에 합당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신학이 공허해지지 않고 인문학이 맹목적이기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래야 기독교 신학이 매 시대마다 하나님 나라와 이 세상을 잇는 건실한 교량이 되기 떄문입니다. ..
위험한 시간여행 시간 여행물이 너무 좋아 웬만한 시간 여행을 다루는 영화를 섭렵하고 특히 기욤뮈소의 는 직접 구매해서 읽었다. 이라는 책도 단지 시간 여행물이라는 이유로 책을 집어들었다. 너무 아쉬운건 초반에 많은 떡밥을 뿌려놓고 중반부에 자연스러운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흥미로웠는데, 후반부에 진이 빠졌다. 작가가 결국 전하고자하는 바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여라" 종착역을 향해 바다를 가로지르고 산을 넘으며 달리던 기차는 갑자기 선로가 바뀌어 아마존 밀림 한 가운데에 들어가버린 느낌이다. 울프만과 제이미를 완저히 대비시키는 것은 알겠다. 울프만은 자신의 야심과 욕망에 뒤틀려 사람이 미쳐버렸다. 실패하자 완전한 도주를 꿈꿨으며 그가 쓴 소설이 다 허구였다. 하지만 제이미는 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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