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속도에 대한 궁금증과 과연 사실인지 의문이 들었다. 속도에 대한 책만 이미 여러번 읽은 듯하다.
속독에 가장 큰 오해는 "단순히 빠르게 읽기"라는 점이다.
글쓴이는 단지 속도를 말하는게 아니라 "집중해서 읽을부분과 가볍게 넘길 부분을 구분해서 읽자"이다.
전체적으로 빠르게 훓는 스키밍을 하면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는 자세히 보는 스캐닝이 필요하다.
글을 계속 읽으면서 그 문단의 핵심 키워드를 생각하고, 속발음을 하지 않으면서 이미지연상으로 빠르게 구상한다.
재밌는 것은 책을 빨리 읽기위해 눈동자를 움직이는 안구운동이 있다.
바른자세에서 눈 크게뜨고 적당한 거리에서 복식호흡하면서 책읽기!
말은 쉽지만 직접해보면 어렵다.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내가 잘 아는 분야, 가벼운 수필영역?
당연히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찬찬히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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