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챕터를 시작하며 꼭 해내고 싶었던 목표
kafka로 데이터 플랫폼 전송 구현하기
이번 챕터를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성취
요구사항에 따라 kafka를 구성해서 실제 메세지를 주고받은 것. kafka를 평소에 엄청나게 거대한 장벽으로 생각하고 넘보지도 않다가 과제를 위해 실습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구성이 엄청 오래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멘토님들의 좋은 강의를 기반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실습하니 수월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간단한 문자열 전송 이벤트를 구축했고, 이후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부분에 kafka 이벤트 전송을 구현했습니다. 내가 머리속으로 생각한 것들이 코드로 막힘없이 풀어내질 때 쾌감을 느꼈습니다. 와중에 잘못 알고있는 개념이나 구현 방식을 바로잡은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설계의 위대함과 kafka 같은 거대한 기술은 100% 깊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공부해서 취사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챕터에서 반드시 이뤘으면 했는데 이루지 못한 것(아쉬운 점)
kafka의 파티션을 늘려보는 것. 현재 1개의 파티션으로만 소통하는데 처리량을 늘리고 싶은 경우 파티션을 증가시키면 됩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서 kafka를 분석하고 프로젝트에서 적용하는 것까지만 완료해서 추가적으로 다양한 옵션 설정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kafka로 전송한 메세지를 일정 갯수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처리하는 작업도 해보고 싶습니다.
내가 강화해야 할 강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간단한 예제로 빠르게 kafka 구성을 맛본 것. 귀찮을 수 있지만 별도의 hello-world 프로젝트를 하나 더 만들어서 간단히 메세지를 전송하는 예제를 구성했습니다. 처음부터 데이터 플랫폼 전송 이벤트를 구현했으면 엄청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예제를 통해 핵심 구현을 확인하니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 할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면 앞으로 조금씩 확장하는 개념으로 적용할 것입니다. 이제 간단히 시작해보는 자세가 개선 점에서 강화 장점이 되었습니다.
내가 개선해야 할 개선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좋은 강의들은 다시 나만의 언어로 정리할 것. 멘토님들의 좋은 강의들이라도 내 언어로 다시 정리하지 않으면 결국 빠르게 잊혀집니다. 과제를 급하게 완성하려다보니 다시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시간들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다시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고 소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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