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올 AI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은? (박재성님)

https://www.youtube.com/watch?v=gRuOGj5DdIc

 

앞으로 닥쳐올 A.I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차원인 문제해결 능력
다른사람과의 사회 정서적 능력
감성능력

 

-> 대학교 4학년넘어가는 2019년 겨울 초,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던 중 한 명의 학생이 나에게 설문조사를 요청했다. 심리학과 학생으로 자신이 기업에서 인턴을 하면서 여러가지 조사를 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내가 설문을 응하면 검사를 통해서 나의 성격 유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나는 컴퓨터공학과라고 소개를 했고 검사 도중 그 학생분은 나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AI시대에 코딩도 결국 기계에 대체되지 않을까요? 다양한 분야가 로봇에 의해 없어질 것 같아요. 반면에 앞으로는 기계가 감당하지 못 할 다양한 인간심리 쪽의 상담과 분석이 더욱 중요해 지겠죠"

 

  공격하거나 추궁하는 듯한 말투는 전혀 아니었고 순수한 질문이었기에 속으로는 '적어도 내가 살아갈 동안은 아닐거에요...' 생각을 하며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죽어라 코딩을 하나라도 더 배워보겠다고 아둥바둥 발버둥 치던 나에게는 다른 측면으로 참신한 이야기였고 이 동영상을 보니 문득 다시 떠올랐다.

 

  영상에서도 오죽하면 박재성님께서 백엔드 또한 없어질 수 있으며 프론트엔드에서 서버리스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하신다. 백엔드 개발자 되고 싶어서 막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무슨 소리람;;

 

  그래... 다행인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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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 찾기 - 나는 왜 프로그래밍을 학습하는가?
나의 가치 찾기 - 나의 색깔은 무엇인가?
효과적인 학습 방법 찾기 -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으 무엇인가?
소프트스킬 향상 방법 찾기 - 다른 사람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업할 것인가?

 

  -> 그동안 내가 방황했던 부분... 나는 왜 프로그래밍을 학습하는가? 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가? 나의 색깔은 무엇인가? 다양한 학습방법과 공부를 제쳐두고 가장 먼저 정의하고 넘어가야 겠다.

 

  대의적인 목표라면, 큰 틀로서 백엔드 개발자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평하게 편리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을 돕고 그들이 행복을 느끼면 나도 기쁘다. 물론 다양한 방법과 직군이 있지만, 현재 나로서는 코딩 기술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한다.

 

  또 나는 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가장 재미있고 즐겁게 했다. 오죽하면 조별 프로젝트인데 내가 자처해서 나서서 했다. 단순히 MYSQL과 JAVA를 이용한 프로젝트였는데, 쿼리를 날리는게 그렇게 재밌었다. 

 

  우테코에 있는 학생들에게 박재성님이 하신 말씀은, 지금 TDD 좀 못한다고, 기술 하나 좀 모른다고 낙심하지 말라 하셨다. 정말 이 기술들이, 5년, 10년을 내다봤을 때 투자할만한가? 생각해보며 그 사소한 기술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다.

 

  실제로 기술의 흐름에 대해, 최근 JSP -> Spring -> Spring Boot의 변천과정을 훓어보고 JPA의 저장소를 보면서 감탄했다. 간편하고 편리한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에서는 엄청난 발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나는 학교에서 했던 쿼리문으로 만족했는데 JPA를 한번 경험해보니 너무 편하고 신기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백엔드에서는 어떻게 그 정보들을 처리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지 중요할 것이다. 이 기술에 앞서 먼저 큰 트래픽을 다룰 수 있는 회사에 가고 경험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보자 Spring에 대한 http에 대한 다양한 도서를 계속 보고 있다. 작은 나만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는게 목표이다.